kms 대한수학회

제목 : 2018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수학자대회(ICM)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발표

□ 4년에 한 번, 전 세계 수학자들이 참여하는 수학계의 올림픽,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ICM)가 2018년 8월 1일(수)부터 9일(목)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icm2018.org 이다.

○ 세계수학자대회는 국제수학연맹(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 IMU)이 주최하는 121년 전통의 기초과학분야 최대 학술대회로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 시상 및 수상강연, 기조․초청 강연, 논문발표, 패널토론, 대중강연 등이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일본(’90), 중국(’02), 인도(’10), 대한민국(’14)에서 개최되었다.

○ 특히, 이번 2018 세계수학자대회에서는 한국의 금종해 교수(고등과학원), 박병욱 교수(서울대), 허준이 박사(고등과학원 & 프린스턴대, Princeton Univ.)가 초청연사로 초청되어 강연할 예정이다.

□ 8월 1일 개막식에서는 브라질 시간으로 오전 11시 30분,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자가 발표되었으며, 수상자의 영예는 악사이 벤카테슈(Akshay Venkatesh, 호주, 36), 알레시오 피갈리(Alessio Figalli, 이탈리아, 34), 코체르 비르카르(Caucher Birkar, 이란, 40), 페터 숄체(Peter Scholze, 독일, 30)가 안았다. 

 ○ 필즈상은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수학 분야의 최고의 상으로, 지난 4년간 수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을 이뤘거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젊은 수학자에게 선정된다. 필즈상은 1936년에 제정되어 2014년까지 총 56명에게 수여되었다. 

□ 네반리나상(Rolf Nevanlinna Priz)은 국제수학연맹(IMU)에서 4년에 한 번씩 시상하는 상으로 컴퓨터과학의 연구 성과에서 수학적으로 크게 기여한 40세 이하의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 2018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수상자는 MIT 전기공학 및 컴퓨터학과 부교수인 콘스탄티노 다스칼라키스(Constantino Daskalakis)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붙임  1. 필즈상 수상자 업적 요약
2. 네반리나상 수상자 업적 요약
3. 2018 필즈상 수상자들 기념사진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 8. 2.

 
대한수학회장 이  향  숙

첨부파일 확인: [보도자료] 2018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수학자대회(ICM)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 발표